아직도 음악을 듣거나, 밥을 해 먹거나, 밤거리를 걷거나, 어떠한 풍경을 보거나 할 때 너와 보냈던 그 상황이 생각나면서 약간 울적해 진다. 하지만 그 분위기와 그 풍경과 그 향기와 그 감촉과 온기는 기억 나지만, 정작 너는 희미해 진다. 조용히, 그리고 서서히, 마치 기화하는 드라이아이스처럼. 사실 그 사실이 날 더 울적하게 만드는 것 같다.

오늘 춤을 추는 이유는 콜라 탓이라고 말해야 하려나.
2007/11/13 02:21 2007/11/13 02:21
Date
2007/11/13 02:21
Category
everyda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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