재완이와 만나 영화를 보다 의문이 들었다. 왜 나는 의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모처럼의 시간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, 이딴 영화를 그것도 내 돈까지 내며 보는 것일까. 이런 기회에 나의 시간을 쓰기 위하여 나는 과외를 하면서 내 시간을 쓴 건가. 소비를 권장하다 못해 소비가 유일한 것인 마냥 생각하는 자본주의 3세대들의 이 시대는, 어쩌면 후대에 암흑시대라고 불리지 않을까.
2007/08/17 04:29 2007/08/17 04:29
Date
2007/08/17 04:29
Category
everyday
Response
No Trackback , 1 Comment

Trackback URL : http://bluebrown.net/tattertools/BlueBrown/trackback/111

Comments List

  1. 달빛 2007/08/19 05:55 # M/D Reply Permalink

    음 그럴지도. 하지만 살기위해 소비할 수 밖에 없는 구조에서 나오는건 쉽지 않은일.

Leave a comment
« Previous : 1 : ... 70 : 71 : 72 : 73 : 74 : 75 : 76 : 77 : 78 : ... 175 : Next »